3년만에 재구매!

3년 전에 처음 1206사이즈 구매해서 정말 잘 썼습니다.이사도 두세번 했었는데 조립되는 부분이 튼튼해서 그런가 재조립 후에도 흔들림이 전혀 없었고, 무엇보다 조립과 해체가 익숙해지니 너무 편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최근에 다시 이사하면서 노트북도 올려놓고 쓰기도하고 자취생이라 책상 겸 식탁으로 쓰는거라 조금 더 넓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테이블을 여러 곳에서 찾아보다가 결국 이번에도 두닷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이즈도 마음에 들었지만 에어만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3년동안 사용해보면서 튼튼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쨍한 화이트가 아니라 그냥 딱 보면 예쁜 화이트라 좋았고. 얼룩이 묻어도 정말 잘 닦이고 물을 흘렸을 때만 잘 닦아주면 되서 관리도 편했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크게 고민없이 구매했고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있습니다. 원래 새로 주문한 테이블이 오면 기존에 쓰던 건 무료나눔 해야겠다하고있었는데 둘 다 사이즈만 다를 뿐, 같은 에어디자인이라 그런가 두개 같이 붙여서 쓰고있는데 너무 좋아요! 생각보다 거실 겸 주방에서 왔다갔다하며 할 게 많은데 책상 공간이 넓어져서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아 그리고 또 좋았던건 에어라인이 디자인이 예쁘기도 하지만 책상다리가 책상 안쪽으로 들어와있지 않고 책상 끝부분에 있기 때문에 제가 앉을 수 있는 의자공간이 넓은 것도 너무 편하고 시원해보이는 거였어요. 그래서 1200사이즈지만 밥먹을 때 2명은 나란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나와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