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가 더러워서 죄송합니다 빈책상일때 찍은 사진이 분명 있었는데 사라졌네요....) 제 손으로 처음 사보는 책상이라 인터넷을 폭풍 검색해서 가장 후기가 좋고 제 마음에도 들었던 두닷 콰트로 에어로 결정했습니다. 1406, 1408, 1606, 1608 네가지 중에서 사이즈도 엄청 고민하다가 1406으로 주문했는데 더 컸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1406도 차고넘치게 큽니다. 수도권에 살아서 지정일 배송서비스 완전 굿잡이었습니다. 편해요. 짱. 조립이고 뭐고 완전 처음 해보는지라 헤맸는데 생각 외로 쉬웠습니다. 손은 조금 아팠지만.... (전동드라이버 없어도 됩니다. 여자 힘으로도 금방 조립해요.) 저같이 생초짜 혼자 조립해도 무지 튼튼하고 짱짱합니다. 사실 좀 비싼거 아닌가 싶었는데 가격값 충분히 하네요. 모서리 없이 둥근 디자인이 무엇보다 맘에 듭니다. 덜렁거려서 모서리에 엄청 부딪히는데 이 제품은 부딪혀도 안다칠거같아서 맘이 놓여요. 그리고 실물이 더 예쁩니다. 상판 화이트와 오크 중에 고민했는데 오크로 하길 잘했어요. 다른 가구들과도 무난히 잘어울립니다. 다만 데스크 매트가 확실히 필요해보여요. 나뭇결이 느껴지는 재질인데 물을 흡수할것 같더라고요. 매트 주문해야겠네요. 전반적으로 무척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