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택 누보 600 6단 화이트
정말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잘 골랐다는 만족감이 있네요. 난이도 7로 설명되어 있는데, 난이도보다는 조립 시간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6단 제품 조립하는데, 반나절은 걸렸습니다. 먼저 설명서 먼저 찬찬히 읽어보고, 조립 순서와 방향 그리고 처음 보는 볼트 너트 시스템에 대해서 이해하는 데에만도 30분이 걸립니다. 특히 최상판과 최하판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순서와 방향만 신중하게 확인하면서 진행하면 전동 드릴 업이 조립이 가능한데, 폭 600 제품의 경우, 측면판을 조립할 때에는 공간이 협소하여 가로 손잡이 구조의 드라이버나 육각렌치가 있으면 휠씬 조립이 용이합니다. 저는 직경 4mm 의 아래와 같은 육각렌치를 사용했는데, 손잡이 부분 가로 길이가 8cm 입니다. 가로 길이가 더 짧으면 편했을 것 같습니다. 측면판(수직판)은 중간판(수평판)의 모서리 또는 둘레와 1.5cm 정도의 간격이 있어서, 콘센트가 있는 벽면에 책장을 붙이는 경우,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중간판 높이에 콘센트가 위치하지 않는다면) 폭은 600과 1200 두 가지가 있는데, 800이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