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닷으로 꾸민 신혼집 이야기

 작년에 결혼준비하면서 처음 두닷을 알게 되었어요.   결혼준비라는 게 사소한 것 하나까지 만만한 게 없었는데,  저는 그 중에서 가구 고르는 게 가장 힘들었었죠. 고려해야 할 게 정말 많더라고요. 디자인이 내 스타일인지, 유행 타는 스타일은 아닌지, 가격은 착한지, 튼튼하고 실용적인지... 이 모든 걸 충족시킬 만한 가구를 만나는 게 하늘에서 별 따는 것만큼 어려웠답니다. ㅡ.ㅡ;;   그러다 서울디자인페어에서 '두닷'을 알게 됐어요. 홈페이지를 찾아보면서 마음에 드는  가구들을 찍어놓고 실물을 확인하기 위해 포천에서 방배동 쇼룸까지 신랑을 끌고 갔답니다.(지금 생각해보니 저 때문에 신랑도 참 고생이 많았어요. ^^;;) 실물을 보니 깔끔한 디자인에 정말 튼튼하더라고요. 두닷에서 신혼가구 장만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침실가구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두닷에서 해결했답니다.   작년 가을에 구매했던 건데 이번에 신랑 책상이 필요해서 콰트로 데스크를 다시 구매하게 됐어요.  이참에 밀린 상품평까지 쫘~~악 올릴테니 신혼가구 때문에 골치 아프신 분들, 참고해보세요. ^^  

두닷으로 꾸민 우리 신혼집

  신혼 살림 마련하느라 가구 보러 서울 시내 가구 거리는 물론이고 분당, 일산,  파주 정말 여기저기 안 다녀본 곳이 없을만큼 유명하다는 가구집은 다 다녀봤답니다.그런데 생각만큼 이쁘지도 않고, 또 가끔씩 마음에 드는 가구가 있으면 말도 안되게 비싸고, 크기도 다양하지가 않아 몇개 사지도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었어요.하도 인터넷에서 국민책상으로 유명하기에 별 생각 없이 방배동 근처 간 김에 잠깐 들렀던 두닷 쇼룸!거기서 완전 반해 버렸답니다~너무너무 깔끔하고 모던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에다가 저렴한 가격, 튼튼해 보이는 견고한 느낌!콰트로 책상이랑 거실장과 식탁, 쇼파 테이블을 벌써 두닷에서 주문했답니다. 그리고 공부방에 책상 하나, 프렌치 서랍장, 철제 테이블에다가 두툼하고 이쁜 선반도 몇개 사려고요 ^^프렌치 거실장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5월 초에 온다네요 ㅠㅠ) 무지하게 기대 중입니다. 쇼룸에서 봤을때 너무  귀여워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구매하겠다고 결정했었거든요. 책장이랑 아일랜드 식탁 세트도 디자인 독특하고 멋지던데 집이 좁아서 ㅠㅠ쇼파 테이블은 페이크 시리즈 입니다. 리모컨 두개를 올리고도 저렇게 공간이 많이 남아요.  노트북에다가 옆에 차 한잔까지 올려 놓고 쇼파에서 놀기 좋을 것 같아요. 거실에 있는 쇼파는 두닷에서도 파는 모던 511?? 쇼파에요. 적당히 푹신하고 스톨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굉장히 편하답니다.  등받이가 낮지 않을까 염려했었는데 몸이 탁 걸쳐 지는 느낌이 편안하하고 누워 있기도 좋고요.식탁은 우선 80cm짜리 하얀 콰트로를 쓰고 있는데 견고하고 크기도 딱 적당해서 쓰기 좋아요. 좁은 주방에 공간도 많이 안 차지하고 2인용 식탁으로 적당하네요. 책상은 빨간 콰트로를 먼저 하나 들여 놓았어요. 둘 다 공부할게 많아서 2인용 책상으로 뭘 할지 고민고민하다가 이사갈 때를 대비해서 1.2 콰트로랑 0.8 콰트로를 샀다가 0.8은 보고서는 식탁으로 돌리고, 1.2를 하나 더 살지 0.8로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그래서 지금은 빨강이 혼자 외롭게 있네요 ^^생각보다 넓어서 노트북 쓰고 공부할 때 부족함이 없네요. 1.8 짜리 해서 둘이 쓸 걸 그랬나 싶기도 하더라고요.아직 집 정리가 안되어 좀 지저분하고 가구도 안 들어온 것들이 많지만 두닷으로 점점 이뻐져 가는 저희 집이랍니다 ^^저는 조립 깔끔하게 할 자신이 없어서 조립서비스 전부 요청드렸어요. 기사님들도 친절하시고 좋으시더라고요~ 시간이 잘 안 맞아서 이래저래 고생 시켜드린 것 같아 좀 죄송스러웠지만요..두닷 앞으로도 계속 애용할 것 같아요~ 너무 좋아요~ 

신혼집 가구 셋팅 완료

  드디어 모든 신혼 가구를 완료했어요~^^정말 두닷으로 거의 다 갖췄네요 ㅎㅎ저번에 받아서 사진 올린 가구들 외에 이번에 프렌치 거실장과디노 3단 수납식탁 세트 받아서 다시 재배치 하였답니다.우리 거실 크기에 거의 맞도록 아담한 프렌치 거실장(+2단 서랍장)은 보는 순간동생하고 너무너무 이쁘다고 감탄했답니다.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어요.정말 이 가격 주고 산 가구라고 아무도 안 믿을 것 같아요!거실이 조금 더 넓으면 프렌치 장식장까지 같이 3단 세트로 구성하면 더 맘에 들 것 같더라고요.여기에 색깔이 잘 어울리는 쇼파와 쇼파 테이블까지, 아담하고 귀여운 거실이 완성되었어요 ^^3단 수납 식탁은 좁은 부엌에서 수납장 역할과 식탁 역할까지 병행할 수 있을 것 같아 구매했어요.아일랜드 식탁은 이쁘고 실용적으로 보이지만 저희한테는 이 아이가 더 잘 맞을 것 같더라고요. 마주보면서 밥 먹기에도 좋고. 바깥 다리 부분에도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주방의 잡다한 소품들을 넣어 놓기 딱 입니다.다만 테이블 걸쳐 놓은 부분이 잘못해서 빠질까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기는 하네요.한 15cm 정도 걸쳐 놓았더니 딱 아담한 식탁이 되었어요.그리고 임시로 식탁으로 쓰던 아이는 공부방으로 복귀시켜서 책상 두개 붙여 놓았어요.  색깔이 좀 안 어울리는 듯 하지만 저는 무척 마음에 들어요 ㅎ튼튼하고 실용적이고 디자인까지 만족스러운 두닷 가구! 최고에요~ 

작업실 꾸며봤습니다.

원래 콰트로 1806G 데스크만 있었는데 0806G 도 하나 주문했습니다.방금 조립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사후 두닷으로 꾸민 방~ ^^

  여기저기 가구알아보다가 디자인좋고 품질도 뛰어난 두닷으로 낙찰!!~AV장과 밀라노 책장,피렉책장....콰트로 책상을 구입했네요~ ^^콰트로는 부엌 식탁으로 엄니에게 뺏겼습니다만..;;  나머지는 제방에 무난하게 꾸며졌답니다~ ^^특히 밀라노 1500은 정말 최고네요....실물이 훨 낫습니다~ 묵직하니 고급스러운......조만간 책많아지면 다른색상으로 하나더 구입할계획입니다.사진 몃장 올렸는데 앞으로도 좋은 가구 마니마니 제작해주세요~ ^^